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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4년 08월 06일
씨제이가 미쳤나봐.
스카이락이다 빕스다 레스토랑을 하더니만 한쿡이라고 한국식 패밀리 레스토랑 어쩌고 만들었지 뭐야. 이 마담, 몇 달 전에 거기 한번 가보고 심히 경악하여 다시는 가지 않으리라 생각했으나, 어쩔 수 없이 또 가게 된 어즈께...... 역시......주린 배를 다시 움켜쥘 수 밖에 없었지 뭐야. 도대체 당췌 좌우당간 먹을게 없는 것이다 이 집이는. 명색이 부페인데!!!! 참치 몇조각, 부침개 몇조각, 새조개몇조각으로 한접시, 두번째 접시는 도미탕수 몇개, 애들용 부페가서 떡볶이.......그리고 단술 한그릇으로 끝냈지 뭐야. 내 돈 안냈으니 다행이지 뭐야. 허전한 마음 달랠길 없어...... 사실은 허전한 배 달랠길 없어....... 오킴즈로 향했지 뭐야. 너무 시원하고 알싸한 기네스 흑맥주가 먹고 잡았던 것이야. 있다는 말만 듣고 가보긴 처음이었던 압구정 오킴즈...... 아~ 이름만 오킴즈아냐. 조선호텔의 그 나름대로 펍스러운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는 것이지 뭐야. 그냥 널릴대로 널린 바같은 느낌이란...... 이래저래 짜증나는 저녁이었지 뭐야. 물론 기네스 흑맥주의 시원함은 그나마 유일한 낙이었지 뭐야. 아 쌓여...... |